▲ 자신이 제시한 3名아산에 대해 ‘2015 Pride Asan 3名 Plan’을 설명하는 이명수 예비후보

명소(Hard Power), 명품(Soft Power), 명수(Human Power) 도시인 ‘2015 Pride Asan 3名 Plan’ 설명

오는 4월 9일 총선에 도전장을 던진 이명수 예비후보(자유선진당‧나자렛대 부총장)가 자신이 내건 ‘3名 아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며 정책 선거를 강조했다.

이명수 예비후보는 지난 1월 30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당시 제시했던 ‘명소(名所)·명품(名品)·명수(名手)’인 3名 아산에 대해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번 총선은 다른 어느 때보다 정책선거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바람직한 선거의 모습이라 생각하고, 정책에 중점을 두는 선거를 펼칠 것”이라고 밝힌 후, ‘2015 Pride Asan 3名 Plan’을 소개하며 “아산시를 2015년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명소(Hard Power), 명품(Soft Power), 명수(Human Power)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명에 앞서 이 후보는 “아산에서 태어나고 생활한, 그리고 저의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행정능력과 기획력, 노하우을 바탕으로 정리된 것”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일시에 준비한 것이 아닌 저 이명수의 철학과 소신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소(名所)는 아산의 하드웨어(시설) 개발

이 예비후보는 “아산은 천혜의 온천과 역사·유물 등 타 지역에서 찾기 힘든 독특한 문화자원이 풍부한 도시이지만, 이런 훌륭한 하드웨어를 갖고 있으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명소(名所)를 위해 ▲장항선 폐선을 활용한 온양-천안간 자동차전용도로 신설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의 조기 개설 ▲국도 21호의 확장 조기 추진 ▲동서고속도로의 차질없는 건설과 아산지역 교통망 개선 ▲배방-탕정간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고가도로화 ▲아산 외곽 자동차전용도로, 온양6동 진출입로 개설 등 유통망의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함께 ▲온양(온양, 아산, 도고)온천, 현충사, 신정호, 외암민속마을 등 위한 지역특성화법, 관광레저법 개정 추진 ▲온양권 재개발 사업의 조기 추진 ▲온양온천 재래시장 활성화 및 정부지원 강화책 추진 ▲외암민속마을, 강당골, 당림미술관를 연계한 종합관광지 조성 ▲장항선 폐철도, 폐목을 활용한 신정호 주변지역 관광열차 신설 ▲이순신, 맹사성 프로젝트 추진 ▲수도권 전철 개통으로 인한 역세권 개발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산신도시에 대해 “아산시가 주체가 되지 못하고 정부에 이끌려 가고 있다”며 “아산시 스스로 신도시에 대한 복안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신도시, 아산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원활한 건설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련된 민원의 해소 및 해결 ▲황해(아산만권 인주지구)경제자유구역 내 유통, 물류거점 조기 구축 및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명품(名品)은 다양한 문화컨텐츠 통한 소프트웨어 개발

이 후보는 명품(名品)에 대해 명소를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아산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상품개발을 의미하는 소프트웨어(software)의 개발이라고 설명하며 소프트웨어파워를 강화해 아산의 브랜드파워를 상승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온천엑스포 유치로 온천산업 부활 ▲온천법 재개정 추진 ▲온궁 복원, 임금님 온양행궁제의 국가행사지정 통한 전국 축제화 ▲종합 시민 문화 예술회관 건립 ▲지역문화 컨텐츠의 대형화, 고급화, 다양화 추진 ▲아산향토사 연구소 활성화 통한 애향심 고취 ▲곡교천 중심 개발 통한 레저테마파크 및 생태공원 조성 등의 문화컨텐츠 개발정책을 제시했다.

또 ▲농축산물 유통체계 개선 및 유통 지원책 확대 ▲녹용, 한우, 쌀 등의  대 일본, 중국 수출시장 개척 ▲지역특산물의 고급(백화점 등)시장 특별 판매 및 물산전 개최 ▲도농 연계 활성화 통한 아산 농축산물 제값받기, 직거래장터 및 직거래 상설화 등 도‧농 복합도시인 아산의 특성에 맞는 농업장려 정책도 언급했다.

명수(名手)는 아산을 이끌 인재를 육성‧발굴하는 것

이 후보는 3名의 마지막인 명수(名手)에 대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파워를 개발·발전시키고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아산의 인재육성과 외부유출 방지를 위해 교육, 복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지원법과 시스템을 강구하여 실천해, 3명(名)을 완성하자는 것”이라고 말하며 ▲실질적인 산‧학‧연 협조체제 구축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활용 종합계획 추진 ▲지방재정 교육투자 확대 제도화 ▲평생학습도시 종합대책 추진 ▲배방지역 자립사립고, 특목고 등 명문고교 신설 및 유치 ▲탕정지역 충남외고의 아산지역 학생 특별전형 확대 ▲인주지구 국제교육특구 조기 건설 및 원어민 영어교육 확대 ▲유치원 교육의 단계적 의무교육화등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살기 좋은 농촌, 문화, 복지도시 건설을 위한 전문농업인 체계적 육성과 지원책 강화 ▲노인학대, 치매 예방 강화 등 노인복지정책 종합추진을 위한 노인복지청 신설 ▲장애인 사회생활 향상을 위한 장애인 보조기구 지원법 제정 ▲장애기구 표준화와 국가지원법 제정 ▲종합적인 양성평등 및 여성복지향상 대책 추진 ▲농촌 다문화가정 지원책 강화 및 지원책 보강 ▲농촌가정 보육시설 정부지원 의무화 및 강화 추진 등 살기 좋은 아산을 위한 복지정책도 설명했다.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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